미술치료(Art Therapy)는 개인의 갈등을 조정하고 자기표현과 승화작용을 통해 자기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미술치료이론과 임상실습, 상담학 및 심리학 그리고 정신의학을 교육내용으로 하여 미술치료전문가를 양성하며 아울러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진단하고 상담과 치료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의 발달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봉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.

일반대학원 학과간 협동과정의 미술치료 박사과정은 본교의 환경보건대학원 미술치료 석사과정을 모태로 한 그 상위과정으로 2005년 3월에 신설되었다. 본 학과는 미술치료사 양성모델의 학과나 전공개설이 아직 미미한 실정에서 전국에서는 최초로 대학원 박사과정에 미술치료학과로 개설됨으로써 미술치료학의 정체성을 확보하고, 타 학교와의 학문적 차별화를 성취하게 되었다. 박사과정 이수를 통해 미술치료전문가로서의 학문적 능력이 배양된 졸업생들은 교육기관과 복지기관에서 다양한 미술치료 접근법을 통해 개인 및 가족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경감시키거나, 전인격적인 개인이 되도록 도와주고, 보다 건전한 성격으로 전환하도록 하며,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와줌으로써 개인의 성장 및 가족의 안정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.

미술치료학과는 폭넓은 지식과 임상이 병행되도록 하는 근본적인 취지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입학생의 자격요건을 특정 학부출신에 제한하지 않는다. 개인의 갈등을 조정하고 자기표현과 승화작용을 통해 자기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미술치료이론과 임상실습, 상담 및 심리학 그리고 정신의학을 교육내용으로 하여 미술치료전문가를 양성하여 전공영역의 심도있는 연구와 여론의 보급 및 지역사회에 봉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. 전임교수들이 개설하는 과목 이외에 외부전문가 초빙에 의한 특별강좌, 부정기적 특별강의 등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영역에 관련된 종합적인 지식을 얻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.